저는 모든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컨텐츠를 만들지 않습니다.
그보다는 딱 하나의 타겟에만 집중합니다.
🚩독해, 문법은 잘 하는데 스피킹은 젬병인 사람🚩
굳이 점수로 따지자면, 토익 750이상, 수능 영어 3등급 이상 그러나 스피킹은 막히는 사람에게만 집중합니다.
왜?
제가 과거에 딱 그런 케이스였기 때문입니다.
수능 1등급, 토익 950점, 그런데 스피킹은 영….
솔직히 말씀드리면, 저는 영어 초보가 영어회화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는 모릅니다.
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. 차라리 그 시간에 저는 제가 타겟팅하는 위의 집단에 남는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려고 합니다.
위 대상의 문제를 정확히 겪어 보았고, 만족할 정도로 해결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. 대학생부터, 영어로 밥멀어? 먹고 살게 된 근본 이유가 “내 레벨대에서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남들은 격지 않았으면 좋겠다” 였습니다.
시간 낭비, 돈 낭비, 노력 낭비가 너무 아까웠으니까요. (한 명만 그러면 상관없지만, 한국에서 비슷비슷하게 시험 중심 영어를 배운 사람은 저와 비슷한 실수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)
오늘은 저의 다짐 차원에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.
높은 조회수를 생각하다 보면, 자연스럽게 일반적이고 모두를 대상으로 한 컨텐츠에 유혹되기 마련입니다.
월수입을 생각 하다 보면, 해당 레벨이 아닌 분도 받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 마련입니다,
수업 아이디어가 고갈 날 때면, 초보반도 개설하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 마련입니다,
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7년간 그래왔듯, 앞으로도 과거의 저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, 한정된 영어 학습자만을 대상으로만 에너지를 쏟겠습니다.
P.S 저는 망하겠지만, ‘시험 영어는 잘 치는데 스피킹은 못 하는’ 케이스가 아예 없어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(그렇게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는데 여행가서 말 몇 마디 못 하는 게 애초에 공교육 차원에서 사회적 문제임 ㅠㅠ)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