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론부터 말하자면, 프리토킹은 영어회화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.
그보다는 그날그날 주제가 명확히 주어지는 비(非) 프리토킹이 더 낫다.
왜 그런지 바로 5가지 이유를 살펴보자. 편의상 전화영어를 예로 들겠다.
전화영어 30분을 하더라도 최대한 밀도 있게, 많이 많이 말해봐야 한다.
그런데 프리토킹은 주제가 '프리'이기에 되려 할 말이 없을 때가 많다.
이로 인해, 단순히 할 말이 없다는 문제로 영어 회화 연습을 밀도 있게 하지 못한다.
하지만 주제가 명확히 주어진다면? 최소한 미리 주제를 보고 할 말을 생각해 볼 수 있다.
나아가, 영어회화 목표 세팅에도 유리하다. 단순히 "영어를 잘하겠어!" 보다는
"다른 건 몰라도, 이번 주제에 대해서는 유창하게 말해야지"처럼 구체적으로 목표를 잡을 수 있다.
영어회화 한국에서도 되던데요?